알뜰파워의 짠내나는 정보

일시 : 3월18일 ~ 3월 21일

숙박 : 코타이 센트럴 쉐라톤(1박)
         갤럭시 마카오(2박)
 
두근두근되는 마음으로 기다려온 마카오 기대만큼이나 만족한 여행이였습니다.
 
우선 오전 11시 비행기라 인천공항까지 교통편을 무엇으로 하나 고민하였지만 리무진버스보다 톨비 + 인근 파킹업체 비용이 더
저럼하여 개인차를 사용하여 주차 후 출국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공항
우선 토요일이라 수화물 티켓팅 줄이 너무 길었지만 짐을 최소화한 덕분에 줄을 서지 않고 바로 티켓팅이 가능하여 시간이 엄청
절약됬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남아돌아서 난생 처음 공항라운지라는 것을 이용해보았네요.
 
- 여행 첫째날
 비행기를 타고 3~4시간 남짓 마카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생각과는 다르게 공항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우선 입국시 여권검사하는데 아저씨가 하도 인상을쓰고 있고 불친절하여 엄청 무서웠지만...나가서 생각해보니.. 심사관이 카지노에서 돈잃고 출근했을 수도 있겠다..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1) 공항
 입국장을 나가면 나가는 문 오른쪽으로 몸을 돌리면 바로 셔틀버스 타는 주차장으로 이동 할 수 있는 통로가 나옵니다. 우선 나가기전 USIM칩을 50$짜리 구입 후 셔틀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첫날 밤 8시 워터쇼 보아야하고 일정상 골든릴을 탈 시간이 첫날밖게 없어서 골든릴을 타기위해 COD(시티 오브 드림)에서 표를 찾은 후 이동하는 것이였습니다.
우선 워터쇼 안보아도 당일 무료 골든릴 관람 가능합니다. (스튜디오시티에서 직접 워터쇼 공연표를 교환 할 수 있다고도 들었는데 우선 불안해서 COD에서 교환하였습니다.)
 
2) 공항 주차장 - > COD 셔틀
 주차장에 도착하니 COD 셔틀이 한대 서 있었습니다. 1등으로 탑승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중국 셔틀아저씨도 역시 무서웠습니다.
엄청 불친절 합니다. 마음 여리신분들은 상처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머라머라 하는데 솔직히 머라 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슬펐습니다.. 어쨋든 셔틀 아저씨가 카지노에서 돈을 잃었다고 또 생각하고 마음을 바로 잡고 USIM 설정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시키는 대로 해도 안되서 카페에서 보았던 게시물이 생각나서 해당 게시물을 보고 셋팅완료 했습니다. 네트워크 억세스 포인트를 제대로 셋팅하는게 키인것 같습니다. 게시물 꼭 찾아보고 가세요~..
 
3) COD -> 워터쇼 공연장
 COD 정류장에서 셔틀을 내려 COD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이라 떨려서 그런지 길을 잘못찾겠더라구요. 근데 가지노 앞에 이쁜 8등신 외국 아가씨가 먼저 영어로(!!!!!) 말을 걸어 오더라구요~ 처음에는 카지노 하러 오라고 하는지 알았는데 안내를 해주시네요. 처음으로 마카오에서 친절함을 느꼈습니다. 역시~!!! 호텔안 직원들은 친절합니다.
 
4) 워터쇼 공연장 -> 코타이 센트롤 쉐라톤
 셔틀을 기다리려 하다 그냥 걸어가는게 빠를것 같아서 걸어 갔습니다. 10분도 안걸리네요~!. 생각보다 마카오는 정말 작습니다.
 
5) 쉐라톤 체크인
 우선 불안불안했습니다. 참고로 체크인 시작 시간에 딱 맞쳐가시면 엄청난 줄을 기다리셔야 합니다. 제가 해외여행 다니면서 체크인시 이렇게 오래기달린적은 처음이네요. 그래서 직원이 적은줄 알았는데... 체크인해주는 직원을 세워보니 대락 15명 이상이였습니다. 그냥 체크인하는사람이 많은거 였습니다. 체크인을 하는데 디파짓?? 돈 맞겨라 하는거에 당황을 좀했지만 와이프가 영어를 잘해 머라머라 하더니 돈을 디파짓 하더군요. 영어는 역시 기본인가봅니다. 체크인후 방에 다 짐을 넣어놓고 바로 골든릴을 타러 갔습니다.
 
- 호텔 예약하실때 처음가시는 HOTEL이시면 요청사항에 허니문 써주세요. 맛있는 빵줍니다..... 쉐라톤에다가만 체크를 해놨더니 쉐라톤에서만 뭐를 주더군요 ㅠㅠ.. 아쉽..
 
6) 쉐라톤 -> 스튜디오 시티
 정말 가깝습니다. 쉐라톤이 스튜디오시티쪽으로 더가까이 있어서 걸어가는데 5분걸렸습니다.
 
7) 스튜디오시티 -> 골든릴
 워터쇼 표를 보여주니 무료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이벤트라는데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네요. 골든릴에 탑승 후 갑자기 비가 오더군요 올라가는데 빗물에 미끌어져 떨어질까봐 엄청 걱정했지만 아직 살아 있는거보니 아무일 없었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골든릴은 보이는 시야각이 한정되어 있어 앞으로도 공터 뒤로도 공터.........결론은 볼게 없었다.... 였습니다.
 
8) 스튜디오시티 -> COD
 첫날이라 셔틀타기도 귀찮고 그냥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냥 갤럭시 쪽으로 가는거 아니면 걸어가는게 좋습니다. COTAI 커넥션을 타면 되긴 되는데 사람이 많아 한번에 탈수 있다는 보장이 없네요. 인원체크 하고 남은 자리수 만큼만 탈 수 있습니다.
걸어서 이동하는데 한 10분~13분걸린것 같습니다.
 
9) 워터쇼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기대와는 달리 엄청 재밌지는 않았어요.. 우선 자리 배정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재미있게보려면 A등급 정도에서 봐야 할것 같아요! 사이드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스트로리를 감상하기 힘듭니다. 비싼자리는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10) COD -> 쉐라톤
 역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이동할때 도로 인도따라 걷지말고 첫 호텔안으로 해서 걸어들어가니 훨씬 빠르고 편리하더군요. 10시30분정도에 나온것같은데 치안을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코타이는 어두은 길이 없네요~~~!!... 호텔에 돌아온 우리들은  무언가 볼것 없었던 골드릴을 생각하며 잠을 청했습니다.
 
 
대략 첫쨋날은 이렇게 보냈습니다.. 첫째날 부터 너무 길어져서 좀 나누어 써야겠습니다~^^....
 
둘째날은 본섬쪽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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